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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수시특집] 인천재능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사회 선도, 송도바이오과·건강관리과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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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수시특집] 인천재능대, 4차 산업혁명 스마트사회 선도, 송도바이오과·건강관리과를 주목하라

실기전형 실시학과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20% 실기 80% 반영
자율개선대학 선정 3년간 혁신지원사업 통해 100억 국고 지원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사진=인천재능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재능대학교 본관.사진=인천재능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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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 1차에서 간호학과(4년제)와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1059명을 모집한다. 이를 정원내와 정원외로 구분하면 정원내는 인문계전형과 특성화전형 등 870명이며, 정원외는 전문대졸 이상과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학생 등 189명이다. 수시 1차 정원 내 전형 870명은 전체모집 정원 1576명의 55.2%에 해당한다.
정원 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는 학과는 호텔관광과와 항공운항서비스과,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3개 학과로, 학생부 40%와 면접 60%로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각각 반영한다.

인천재능대는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학년도에 특성화학과를 선보인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와 송도바이오과, 건강관리과다. 이외에도 보건의료행정과,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등의 학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요구되는 현장적응력이 강하고 IT/SW융합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기반 기술의 이해를 가진 유무선 통합 웹/앱 개발과 지식콘텐츠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송도바이오과는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환경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와 연계를 통해 현장맞춤형 인재를 배출한다.

보건의료행정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산업에 종사할 보건의료행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6~27일이다. 원서는 대학 직접 방문 또는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 진학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일은 10월 12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3일까지 연장된다. 면접예약은 10월 4~7일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본인이 면접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학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에서 원서접수 시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손장원 인천재능대 교학처장은 "인천재능대는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학년도에 특성화학과를 선보인다"며 "인공지능컴퓨터정보과와 송도바이오과, 건강관리과, 보건의료행정과,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등의 학과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재능대는 국내외 대학과 기관들이 벤치마킹을 가장 많이 오는 대학이다. 지난 2006년 교육부 차관 출신 이기우 총장 취임 이후 인천재능대는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도권 전문대 취업률 5년 연속 1위(가, 나 그룹)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비롯해 정부의 재정지원사업과 교육 성과에서 9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교육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인천재능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등 교육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전역 전문대학 중 최고점수를 받아 A등급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약 100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

인천재능대는 특성화사업으로 영국 명문 고등직업교육기관인 킹스웨이칼리지(WKC)및 시티앤이즐링턴칼리지(CIC)와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해외 유명 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해 초연결 시대에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각을 갖게 하고 있다. WKC와 CIC 두 대학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한 학생 전원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Level 2 자격을 이수하고, 1인당 1600만원 상당의 장학지원과 해외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총 131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약 349만 원 꼴로 장학혜택을 받은 셈이다. 아울러 인천재능대는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고 생활공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대 최초로 송도캠퍼스에 행복기숙사를 건립해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