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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피치, "인니 니켈생산량 2028년까지 연평균 6.3%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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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피치, "인니 니켈생산량 2028년까지 연평균 6.3% 증가 "전망

전세계 연평균 3.1% 증가...올해 강세 예상

특수강 재료 등으로 쓰이는 니켈 생산량이 캐나다, 호주, 러시아 등의 부진에도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생산 증가 덕분에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광 수출 금지 조치로 니켈 가격은 최근 t당 1만8000달러를 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주요 생산국들의 생산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1년전인 지난해 9월11에는 1t당 1만2255달러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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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사진.사진=브랄질발레/마이닝닷컴


11일 광산업 전문 매체인 마이닝위클리와 마이닝닷컴 등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속한 피치그룹의 조사회사 피치솔루션스는 지난 9일 는 인도네시아의 공급상황이 개선되는 동시에 필리핀이 원활한 생산 기조를 이어간다며 올해 니켈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10년 동안 전 세계 니켈 생산량은 연평균 3.1% 늘고 생산량은 약 31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009~2018년간 10년간 연평균 증가율 4%를 밑도는 것이다.
피치는 생산량 증가는 인도네시아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도네시아의 연평균 생산량 증가율은 6.3%에 이르러 인도네시아는 세계 5대 생산국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생산량은 지난해 56만t에 비해 11만t 증가한 67만2000t에 이를 것으로 피치솔루션스는 예상했다.

필리핀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환경상의 노천 채굴이 금지돼 니켈 생산량이 연평균 12% 감소했지만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2.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피치솔루션스는 내다봤다.

피치는 또 오스트레일리아의 생산량이 연평균 2.1%, 러시아는 1.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돋보이는 나라나는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니켈 관련 산업이 현재 국내 최고 상품인 야자유를 따라잡으면서 앞으로 10~15년 안에 국내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생산 증진을 위해 당초 예정보다 2년 빠른 내년 1월 1일부터 니켈원광 수출 중단을 수행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니켈가격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1t당 1만7860달러로 5년 사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피치솔루션스는 올해 니켈 가격을 평균 1만3250달러에서 1만3550달러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의 니켈 원광 수출 금지 방침에 따른 공급 차질과 니켈 고함량의 NCM 811 전기승용차 배터리의 표준화에 따른 수요 증가로 투자자들의 투기적 매수가 이어진 가운데, 7~8월 니켈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니켈 가격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피치솔루션스는 장기 니켈 가격은 2020~2022년 공급 부족으로 점진적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