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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자택 컴퓨터 하드교체 정황…증권회사 직원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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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 자택 컴퓨터 하드교체 정황…증권회사 직원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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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도운 증권회사 직원이 조 장관 부부의 서울 방배동 자택 PC 하드드라이브 교체에도 동원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1일 한국투자증권 영등포지점 프라이빗뱅커(PB) 김모(37)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하기 이틀 전인 이달 1일 자정께 정 교수와 함께 경북 영주 동양대로 내려가 정 교수 연구실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갖고 나온 혐의(증거 인멸)를 받고 있다.

이후 검찰이 동양대를 압수수색한 뒤 컴퓨터의 행방을 찾자 정 교수는 김씨 트렁크에 보관 중이던 컴퓨터를 임의 제출했다.

김씨는 정 교수의 동양대 방문에 동행할 즈음 조 장관 부부 자택에 들러 정 교수가 집에서 사용해온 데스크톱 컴퓨터 하드를 교체해준 정황도 드러났다.

김씨는 기존에 쓰던 정 교수 자택 컴퓨터 하드를 보관하고 있다가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지자 검찰에 임의 제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