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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70선 회복, 9거래일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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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70선 회복, 9거래일째 상승…외국인·기관 동반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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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8일 2070선을 회복하며 추가상승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070선을 탈환했다. 단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의 결과발표를 앞두고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폭은 축소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41%(8.40포인트) 오른2070.73에 거래를 마쳤다.

9거래일째 상승세다. 올해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13거래일 연속 오른 이후 약 5개월 만의 최장 상승이다.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7월 25일(2074.48) 이후 최고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나흘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811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는 866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612억 원을 내다팔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0.13%(0.84포인트) 상승한 645.12에 거래가 종료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거래량은 5억9662만 주, 거래대금 4조6447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04개 종목이 올랐다. 반면 하한가없이 395개 종목이 내렸다. 93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주가의 경우 NAVER와 카카오가 외국인 매수세의 유입에 각각 2.58%, 3.79% 뛰었다.

삼성전자 1.71%, SK하이닉스 1.01%, 현대차 1.19%, 삼성화재 0.64%, LG전자 0.76% 등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증권사의 실적개선전망에도 불구하고 2.92% 내렸다.

LG화학 0.61%, POSCO, 신한지주 1.29%, SK텔레콤 0.42%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드론공격을 받은 석유시설을 이달말까지 복구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영향에 SK이노베이션 1.17%, S-Oil 0.99% 등 정유주가 약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미국 연준이 25bp(0.25%)의 금리인하와 추가금리인하를 시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그러나 9월 금리동결 확률이 53%로 불확실성이 높아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유가급등세가 진정되며 투자심리도 안정됐다”며 “이번 FOMC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가 전망되는데, 연준 의장의 발언이 시장기대치에 못 미치더라도 증시에 미칠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