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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 밴 10만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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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 밴 10만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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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2040년까지 이산화탄소 제로화를 목표로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부터 배달용 전기밴 10만대를 주문했다.
아마존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으로부터 배달용 전기밴 10만대를 주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더버지가 전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마존의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베조스는 또 "2024년까지 10만대의 리비안의 배달용 전기밴이 도로를 활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번째 밴은 2021년에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리비안은 전기 자동차 업계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회사로 2018년 11월 말에 전기차로 픽업 트럭과 SUV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회사는 2009년부터 스텔스로 운영하고 있다. 원래 테슬라의 첫 번째 전기차와 경쟁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리비안의 주요 계획은 아마존을 포함한 수많은 주요 기업들로부터 막대한 투자자금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아마존은 지난 2월 리비안의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며 7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가능하게 했지만 자사의 정확한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드도 지난 4월에 리비안에 5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리비안이 새로운 전기차를 판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리비안은 소매 및 물류 분야에서 유명한 콕스 오토모티브로부터도 3억5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리비안은 지금까지 R1T픽업과 R1S SUV라는 2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이들 차량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가격은 7만 달러에서 시작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3초 이내에 시속 60마일로의 가속이 가능하다.

그러나 리비안은 오프로드 부문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상용차 개발 및 생산에도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