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개된 허진호 감독 신작 영화 '선물' 메인 포스터는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와 패기 넘치는 청년들의 코믹 케미가 담겨 눈길을 끈다. 메인 포스터 2종은 상구와 세 청년들의 관계를 각각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담았다.
상구 버전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수상한 상구와 눈이 튀어나올 만큼 깜짝 놀라면서 그를 바라보는 세 청년들의 강렬한 리액션이 돋보여 영화에 재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선물' 줄거리는 창업준비생 하늘과 보라는 불철주야 도전했던 소방용 열화상 카메라 개발에 실패하고 밀린 월세에 작업실까지 빼야 할 상황이 다가오자 조금씩 삐걱대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한계에 부딪힌 순간, 그들의 작업실 한가운데 과거에서 온 수상한 남자 상구가 나타나 자신이 공장 주인이라고 우기기 시작한다.
코미디 장르 타입 슬립 영화 '선물'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