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의정부 신시가지점에서 이 지역 장애인 차량 36대를 대상으로 무상점검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구성원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장애인 차량 점검 행사는 2018년 두 차례 실시해 ‘착한 정비’ 캠페인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서울과 광주, 청주, 의정부 등 4개 지역을 돌며 장애인 차량 150여 대를 무상 점검했으며 내년에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사회 소외계층에 차량 관리와 정비 분야 재능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행복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환자 건강을 전담 관리하는 주치의처럼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이 지역 주민 자동차의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주치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