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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 중점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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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추론적·비판적·창의적 사고 활용해 풀 수 있는 문항 중점 출제

2020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출제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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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제주 남녕고등학교서 시험 감독관들이 수험생을 안내하고 있다.사진=뉴시스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은 2009 개정 고등학교 국어과 교육과정에 기초해 '대학 과정의 학업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을 주로 출제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평가 문항은 ‘화법과 작문’, ‘독서와 문법’, ‘문학’ 교과서에 제시된 학습 목표와 학습 활동을 평가 상황에 맞게 변형하여 개발했다.

또 폭넓고 다양한 국어 능력을 평가 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

대표적인 문항 유형과 하위 평가 영역별 문항의 특징을 살펴보면 ‘화법과 작문’ 교과서에서 화법과 작문 영역의 중요 학습 활동으로 등장하는 ‘토론과 글쓰기’를 문제화한 4~7번 문항, ‘문학’ 교과서의 중요 학습 단원 중 하나인 ‘문학 작품의 수용과 생산’ 등의 학습 내용을 문제화한 21~ 25번 문항 등이다.
‘독서와 문법’ 교과서에서 독서 영역의 중요한 학습 활동으로 설정하고 있는 ‘특정한 주제 혹은 화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분야의 글들을 종합적으로 읽는 활동’(37~42번)도 출제했다.

‘토론과 글쓰기’를 소재로 한 4~7번 문항은 ‘인공 지능 면접’에 대한 토론을 제시하고, 토론에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이 ‘토론 후 과제’에 따라 쓴 글의 초고를 문제화해 화법과 작문 활동을 통합한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지 측정했다.

신계영의 ‘월선헌십육경가’와 권근의 ‘어촌기’를 문제화한 21∼25번 문항은 가사와 고전 수필 작품을 제시해 다양한 갈래의 내용과 형식적 특성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지 측정했다.

‘바젤 기준’을 소재로 한 37~42번 문항은 바젤 기준의 내용과 그 변화 양상을 통해 국제 사회에 작용하는 규범성의 특성을 설명한 법·경제 융합 지문을 제시해 여러 관점이 포함된 글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평가했다.

하위 평가 내용을 영역별로 보면 화법과 작문, 문법은 각각 5개 문항싹 출제했다. 독서와 문학은 각각 15개 문항씩 냈다. 문항당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사고 수준,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해 2점(35문항), 3점 (10문항)으로 차등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