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도시들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악취, 위생문제 또한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하수도의 보급이 늦어지고 급격한 도시화로 많은 양의 생활 오페수가 그대로 도시의 개천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사람들의 인식부족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정부는 정화작업을 위해 많은 인력과 투자를 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얼마 전 상수원에 폐유를 무단 투기하여 하노이시 수돗물 단수 등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