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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CEO "연말까지 모든 테슬라 구매고객에게 차 넘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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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머스크 CEO "연말까지 모든 테슬라 구매고객에게 차 넘겨라"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내년부터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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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차량 인도와 태양광 사업이 올해가 끝나기 전에 힘을 쏟아야 할 최우선 순위의 일이라면서 직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직원들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머스크 CEO는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내년부터 사라질 예정”이라면서 “테슬라를 구매한 고객들이 올해말까지 빠짐없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가 올해말까지 차량을 넘기라고 강조한 이유는 그 때까지 차량을 받지 못하면 구매 고객들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미 연방정부는 한때 최대 7500달러의 세액을 공제하는 형태로 전기차 보조금을 제공해왔지만 공화당 주도로 이 정책의 폐지가 추진돼 몇차례 조정을 거친 결과 올초부터는 공제 금액이 1875달러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 마저의 공제도 이달 31일까지 차량을 인도받지 못하면 구매 고객은 받을 수 없다.

테슬라는 이번달 출하를 포함해 올 4분기 중 10만대 이상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머큐리뉴스는 전했다.

머스크 CEO는 태양광 사업도 올해 안에 전기를 마련해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두번째 우선순위는 태양광 사업에 있다”면서 “테슬라의 태양광 시스템 보급율을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가 산불 위험 때문에 전력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강제단전 피해 가구와 관련해 테슬라가 만든 태양광 시스템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는 등 태양광 세일즈에 열을 올려왔다.

테슬라는 전기차 생산업체로 시작했으나 지난 2016년 태양광 패널업체 솔라시티를 인수하면서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