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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올해 전 세계 ‘은행 감원’ 7만명 넘어…유럽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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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올해 전 세계 ‘은행 감원’ 7만명 넘어…유럽에 집중

통상 갈등이 수출 주도형 유럽경제 강타
마이너스 금리가 은행 대출 수익 압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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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은행들은 7만 명이 넘는 인력 감축을 실시했으며, 그 대부분이 유럽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최근 금융업계는 끊임없이 비용 절감을 강요당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올해 전 세계 은행들은 7만 명이 넘는 인력 감축을 실시했다. 그 대부분이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유럽은행들의 인력 감축은 점점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각국에서 연초부터 이어진 각 은행들의 감축 계획을 살펴보면 11월 말까지의 감원은 약 7만3400명에 달했으며, 그중 86%가 유럽은행에서 실시했다. 가장 최근의 대규모 감원 소식은 이탈리아 은행 우니크레디트(UniCredit)가 새로운 4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약 8000명의 인력 감축 계획을 지난 3일 발표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통상 분쟁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이 수출 주도형의 유럽 경제를 강타했으며, 마이너스 금리가 은행의 대출 수익을 더욱 압박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은행의 약점이 눈에 띄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