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잘츠부르크에 소속된 19세 노르웨이 대표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영입에 직접 나선 것 같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그러나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홀란드 획득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이 클럽을 이끌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 13일 잘츠부르크를 방문해 홀란드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홀란드는 모국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솔샤르 감독 밑에서 플레이한 바 있다. 본인도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과연 사제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잉글랜드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것인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