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외무부는 디디에 라마자니 빈 키티마 주일 콩고 대사가 자국의 '유산'을 매각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유산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외무부는 유엔 외교관 2명을 소환한 이유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단 그들이 '중대한 위반'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콩코 외무부의 서류에 따르면 주일 콩고 대사는 1년 전에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국으로 소환된 외교관 3명은 18년간 집권한 조세프 카빌라 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인물들이다.
펠릭스 치세케티 현 대통령의 친척인 외무부 장관에 의해 전직 대통령이 임명한 외교관 3명이 해임된 꼴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