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권 마이홈센터 방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만나 현장점검 애로사항 수렴
올해 공공임대 11만가구, 공공분양 3만가구 공급...지자체·NGO와 주거복지망 구축
올해 공공임대 11만가구, 공공분양 3만가구 공급...지자체·NGO와 주거복지망 구축

7일 LH에 따르면, 변 사장은 전날인 6일 서울남부권 마이홈센터를 방문해 주거복지 현장을 점검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공공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 한 자리에서 변 사장은 “그간의 LH 출범 10년은 임대주택 확충에 중점을 둔 시기였다면, 향후 10년은 임대주택의 지속적인 확대와 더불어 지역분권형 주거복지체계 등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모델을 구축하고 본격 실행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11만가구, 공공분양주택 3만가구 등 15만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최근의 부동산시장 불안에 적극 대응하고,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통합 지원을 위해 ‘LH-지자체-NGO 협력형’ 주거복지지원체계를 마련해 상반기 중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다양한 계층, 유형의 입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또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국민들의 소중한 주거권이 보장되고, 더 나아지게 만드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