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유나이티드. ESPN에 따르면 이미 브루노 페르난데스 측과 개인적으로 계약에 합의하고 있는 것 같다. 최종 이적성립까지는 클럽 간 합의가 남아있지만 유나이티드가 6,000만유로(약 772억8,660만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반면 스포르팅은 8,000만유로(약 1,030억4,880만 원)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25세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스포르팅에서 공식전 53경기에 출전해 32득점 18어시스트의 압권의 맹활약을 보였다. 이번시즌도 지금까지 공식전 25경기에서 15득점 13어시스트의 인상적인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포르투갈 대표로도 최근 8경기에 출전하는 등 핵심전력으로 한몫을 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