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는 4만 성혼 회원 돌파를 기념해 22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에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안나의 집은 매일 노숙인 550여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듀오는 안나의 집에 300만 원의 기부금도 전달해 온정이 더 멀리 닿기를 기원했다.
박수경 듀오 대표이사는 "4만 성혼에 이르기까지 듀오가 받아온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뜻 깊었다"며 "듀오는 앞으로도 모두가 사랑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의 4만 성혼 주인공은 의사(남, 35세)와 약사(여, 29세) 회원이다. 듀오는 지난달 28일 4만 성혼 기념식을 열어 4만 성혼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