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TV 제조업체 샤프가 LG디스플레이가 만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사용한 TV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이다.
통신은 샤프가 8K로 대변되는 초고화질 TV에 걸 맞는 패널을 개발해왔지만 개발 과정이 순탄치 않아 결국 LG디스플레이에 협력을 요청하는 손을 내밀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샤프는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을 장착한 55인치와 65인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55인치 제품은 경쟁업체와 같은 수준인 30만 엔(약 320만 원)이 될 전망이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