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관우 교수가 GSK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심사 일로부터 3년 이내에 게재된 기분장애 및 불안장애 관련 학술 논문과 저술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선정된다.
최관우 교수는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뇌이랑 감소 연구, 우울증·자살위험군 환자에서의 신경염증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해왔다.
현재 최관우 교수는 불안장애와 우울증의 신경생물학, 자살예방, 암 환자의 정신건강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로 선정된 '뇌영상 및 염증 생체지표를 이용한 우울증 환자의 뇌신경손상 진단시스템 개발' 과제를 진행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