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이전, 재무건전성 안정화 기대
1000억 이상 투자유치돼야 개발 차질 없어
1000억 이상 투자유치돼야 개발 차질 없어
이미지 확대보기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임시주총을 열고 물적 분할을 통한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의 신설 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향후 유노비아는 독자적인 위치에서 주력 사업인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하면서 운영 자금 및 투자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 R&D체계를 구축해 병행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전문기업을 설립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유노비아의 경우에는 재무건전성 안정화라는 다른 이유가 추가됐다. 일동제약은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영업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재무건전성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었다. 유노비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일동제약의 연구개발비를 모두 가져가면서 일동제약 재무재표상의 영업손실이 제외되는 것이다.
다만 유노비아의 초기 자금은 일동제약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영업이익이 즉각적으로 회복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또한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연결재무제표상의 영업손실은 지속된다.
◇파이프라인 7개 양도…유망한 파이프라인은?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이 기존에 연구하던 주요 파이프라인 △GPR40 작용제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IDG16177' △글루카곤양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ID110521156' A2A·A1 수용체 길항제 기전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40338' △FXR 작용제 기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31166' △ATX억제제 기전의 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50134' △P-CAB 계열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ID119050134' △CFTR 활성제 계열의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후보물질 'ID110410395' 등 7개를 모두 양도받아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7개의 파이프라인 중 임상1상을 진행 중인 것은 IDG16177, ID110521156, ID119031166 , ID119050134 등이며 나머지 파이프라인은 아직 전임상 단계 중이다.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은 ID110521156이다. GLP-1 대사질환인 당뇨병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지만 비만치료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노보 노디스크나 일라이 릴리가 시중에 판매 중인 비만치료제의 경우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로 만들어졌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기 위해 임상단계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 기술의 라이선스를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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