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협진을 통한 정밀 진단과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교통사고 상해 등 척추·관절 질환을 치료한다. 이 외에 척추·관절 수술 후 재활 클리닉, 안면신경마비 클리닉, 청소년 척추 클리닉 등 총 8개의 전문 클리닉도 운영한다.
이번 이전을 통해 총 57개 병상 규모로 새롭게 개원한 안산자생한방병원은 5개 한방진료과와 2개 양방진료과를 갖추고 체계적인 한·양방 협진을 이어간다. 자기공명장치(MRI), X-ray 등 첨단 영상의학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으로 환자의 증상에 맞춘 효율적인 한방 치료가 가능하다.
8명 전원이 전문의로 구성된 안산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들은 추나요법을 비롯해 신바로약침, 동작침법(MSAT) 등 객관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한방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를 제공한다. 외래 진료뿐 아니라 거동이 어려운 중증의 만성질환자들이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동침대, 베드사이드 모니터 등 환자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입원생활 편의성도 개선이 이뤄졌다.
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그동안 여러 환자분들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해 더욱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수도권 남서부의 척추∙관절 환자들을 치료하는 대표 한방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