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메헤코는 의약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하는 중국 내 첫 기업이다. 중국 내외의 60개 이상 대형 의료 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2만개 이상 의료 기관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 분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웅-메헤코 간 협약 체결식이 열린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 행사인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다양한 제품들의 '수입'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중국의 국가 차원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50여개국에서 3천 4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선 총 212개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 기업 중 제약사로는 대웅제약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김도영 대웅제약 글로벌개발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중국 내 현지 생산 의약품의 유통으로 시작한 파트너십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전 품목의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한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 내수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오는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 원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