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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묵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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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묵 교수, 대한당뇨병학회 '설원학술상' 수상

고대구로병원은 최 교수가 대한당뇨학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고대구로병원이미지 확대보기
고대구로병원은 최 교수가 대한당뇨학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고대구로병원
고대구로병원은 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38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설원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원학술상은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당뇨병학의 연구개발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연구자 1명에게만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최 교수는 '한국의 2형 당뇨병 환자에서 근감소증의 유병률과 결정 요인'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근육감소증 및 오가노카인 등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했으며 유럽당뇨병학회(EASD) 국제연구비 선정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연구비를 수주하고 지난 2023년부터 MRC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를 계속 진행 중이다.

또한 최 교수는 최상위권 국제 의학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내분비질환 분야 대표적인 연구자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당뇨병학회 공식 학술지의 편집장과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이사, 대한당뇨병학회 간행이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이사, 대한비만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