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잇몸약 브랜드 '인사돌'을 보유한 동국제약은 당뇨병과 잇몸질환 간의 깊은 연관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0년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 잇몸관리 꼭 하세요!'캠페인을 진행하며 △올바른 칫솔질 △정기적인 치과 검진 △구강위생용품 활용 등 생활 수칙을 소개했다.
또한 지난 2023년에는 '전국민 나와 내 가족 혈당 알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뇨병과 잇몸병은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잇몸병이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정상인의 2배이며 당뇨환자는 잇몸병 위험이 3배 높다. 식이 조절이 중요한 당뇨 환자가 잇몸병으로 인해 저작 능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이 유발되고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혁 동국제약 상무는 "잇몸병과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알리는 활동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식습관 변화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잇몸병과 당뇨병의 상호작용과 관리 필요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