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는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고시형 원료와 달리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신규 개발 원료다.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만큼 진입장벽이 높지만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시 최소 6년 이상 제조, 판매권을 독점할 수 있어 시장 선점에 유리하다.
메디톡스는 MT961의 인체적용시험을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30㎏/㎡미만의 만 19~70세 성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참가자들은 12주간 매일 MT961을 섭취한 결과, 몸통, 팔, 다리 등 신체 부위의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시험에 대한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되면서 ‘MT961’의 우수성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지난 2016년과 올 4월에는 MT961의 특허 등록도 완료돼 균주 및 용도와 관련된 독점적 권리도 메디톡스가 확보한 상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체지방 감소 프로바이오틱스 ‘MT961’은 메디톡스가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핵심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향후 메디톡스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