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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청주시에 수해 피해 성금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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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청주시에 수해 피해 성금 1000만원 기탁

전달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이미지 확대보기
전달식에 참석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은 충청북도 청주시에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최대 363㎜의 폭우가 내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총 36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농경지, 공공시설 등에 큰 피해가 발생했고, 고온다습한 날씨 탓에 복구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자생의료재단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해당 지원금을 마련했으며 추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련 성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예기치 못한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앞으로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