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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계 오픈이노베이션 활발…서울바이오허브 '스타트업' 발굴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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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계 오픈이노베이션 활발…서울바이오허브 '스타트업' 발굴 사활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스타트업 모집
선정 기업 대상 공동연구·기술검증 협력 추진
창업 8년 미만 바이오기업 대상… 최대 2개사 선정 예정
서울바이오허브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첫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섰다. 사진=서울바이오허브이미지 확대보기
서울바이오허브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첫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나섰다. 사진=서울바이오허브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 모집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13일 서울바이오허브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6 바이오코리아에서 △암젠 △MSD △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국내 바이오 기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바이오허브와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바이오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양측이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기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협업에 나서게 됐으며 국내외 기업들과의 오픈이노베이션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연구개발 수요와 연계한 공동연구 및 기술검증 중심의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선발 기업에는 약 1년간 정기 미팅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전략적 투자 등 후속 협업 가능성도 검토된다.

모집 대상은 창업 8년 미만 바이오·의료 기업으로 최대 2개사를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항체 기반 치료제 요소 기술 △펩타이드 기반 치료 기술 △AI 기반 신규 약물 개발 플랫폼 등이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서울바이오허브는 그동안 글로벌 빅파마 및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공동연구,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이번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프로그램 역시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이 실제 사업화와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