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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베즐리, CJ 인수 미확정"... CJ인수도 '재벌빵집' 논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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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베즐리, CJ 인수 미확정"... CJ인수도 '재벌빵집' 논란일듯

입력2012-11-28 17:24

▲ 현대백화점 내에 있는 베즐리빵집[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현대백화점은 28일 CJ그룹이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를 인수했다는 보도와 관련, "CJ그룹으로부터 인수 제안서를 받아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CJ그룹은 '베즐리'를 120억 원에 인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2000년부터 자체 개발한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를 운영해 왔다. 베즐리는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올 초 '재벌 빵집' 논란이 일자 이 브랜드를 매각키로 하고 인수업체를 물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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