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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스토커' 로테르담영화제 폐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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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스토커' 로테르담영화제 폐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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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박찬욱(50) 감독의 할리우드 첫 프로젝트 '스토커'가 네덜란드 로테르담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로테르담 영화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영화제는 박 감독이 영화 '올드보이'(2004), '복수는 나의 것'(2002), '박쥐'(2009) 등을 연출했다고 소개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로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 바우어상, '올드보이'와 '박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사실도 전했다.

'스토커'는 18세 생일에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갑자기 나타나고, 소녀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연 웬트워스 밀러(41)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박 감독이 연출했다. 감각적이고 우아한 영상, 짜임새와 긴장감을 지닌 스릴러다.

니콜 키드먼(46), 미아 바시콥스카(24), 매튜 구드(35)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하고 리들리(78)·토니(1944~2012) 스콧 감독 형제가 제작했다. 할리우드 스릴러 '블랙 스완'(2011)의 클린트 멘셀이 음악 감독,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2005) '박쥐'에서 박 감독과 호흡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맡았다.

다음달 28일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개봉한다. 올해 제42회 로테르담 영화제는 23일 개막, 2월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