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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에 영세상인 매출 9.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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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SSM 의무휴업일에 영세상인 매출 9.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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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차완용 기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이 영세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에 따르면 대형마트·SSM의 의무휴업일인 지난달 28일 중소 소매업체와 전통시장의 평균매출은 앞선 주(21일)에 비해 9.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평균고객은 8.7% 늘어났다.

특히 전통시장만 놓고 보면 평균 매출과 평균 고객은 각각 11.1%, 11.3% 늘었다.

이번 조사는 대형마트·SSM 주변 중소 소매업체 694개, 전통시장내 점포 1000개를 대상으로 했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53.8%는 대형마트·SSM 의무휴업 규제 강화에 대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고 의견을 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23.6%였다.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은 중소 소매 점포와 전통시장으로의 고객 유인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진열 및 재고관리 컨설팅 △공동브랜드·공동구매·공동마케팅 등 협업을 통한 경쟁력 제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확대(2012년 4258억원 → 2013년 5000억원) △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측은 "의무휴업일에 중소소매업체들과 전통시장이 다양한 판매촉진 이벤트를 실시한 것이 매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