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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낙하산 선임 재검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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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낙하산 선임 재검토하라"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8일 "공공의료 후퇴시키는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낙하산 선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의학원에서 무능 밀실 인사가 재연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자력의 의학적 이용 사업을 수행해 온 공공의료기관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전임 원장의 임기가 지난 3월 끝났음에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소속이 미래창조과학부로 이전되면서 정부부처 이관문제 등으로 후임 의학원장 선출이 지연돼 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3년간 경영 및 운영능력의 실패를 보여준 조철구 전 원자력병원장이 신임 원장 후보로 낙점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정부는 어떤 과정을 통해 조 후보가 신임 원장으로 낙점됐는지 후보추천위원회의 평가점수와 기준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철구 후보의 의학원장 선출에 대한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조합원에 약 70%에 해당하는 423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