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통업체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산지농가 수확량 증가로 배추와 감자, 배, 밤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보다 20~39% 급락했다.
지난 5일을 기준으로 올해와 지난해 농산물 가격을 비교하면 배추(특제품) 10㎏ 가격은 지난해 7732원에서 올해 4705원으로 39.2% 하락했다. 무 18㎏ 역시 지난해 1만6055원이던 것이 올해 9975원으로 1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그외 밤 40㎏은 지난해 19만원에서 올해는 14만5000원으로 24% 하락했고 신고배(15㎏)도 지난해 7만611원에서 올해 4만9275원으로 약 30% 급락했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섰다.
이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대풍에 어려운 농민 돕기 산지직송전'을 연다. 7일 이마트 용산점에서는 산지 농민들이 직접 올라와 배추와 감자 등을 해당 농산물을 판매한다.
배추는 1망(3포기)에 3980원, 무는 1개당 1280원, 얼갈이 1단은 1000원에 판매한다. 감자(2㎏)는 3280원, 추황배(6~10입)는 1상자에 9990원, 햇밤(1.5㎏) 1봉지는 2980원이다.
롯데마트 역시 7일부터 13일까지 겨울 대표 채소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인다.
우영문 롯데마트 채소팀장은 "올해 풍년에 어려움을 겪는 채소 농가가 늘어나면서 유통업체도 동반자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낮춰 소비를 촉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수 농산물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풍년 역설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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