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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씨푸드오션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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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씨푸드오션 사업 중단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선기자] CJ푸드빌이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씨푸드오션'을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오는 31일까지만 씨푸드오션 매장을 운영하고, 이후로는 사업을 철수할 방침이다.

CJ푸드빌은 CJ ONE카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씨푸드오션을 운영하기로 했다"는 안내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씨푸드오션은 한때 점포 수가 15개에 달했지만 지금은 녹번점, 대림점, 구월점, 천안점 등 4개의 점포만 운영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0.5%밖에 되지 않는 브랜드로 매장도 4곳밖에 안된다.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사업을 끌고 가다가는 안좋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철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차이나팩토리, 제일제면소, 로코커리, 빕스버거,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