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속 전년대비 4! 8% 증가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 기자] 초반 부진으로 울상이었던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이 예상과 달리 반등에 성공한 실적을 보였다. 백화점 3사가 이번 세일에서 4~ 8% 매출 신장세를보였다. 마른장마로 지속된 맑은 날씨가 집객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지 확대보기롯데백화점은 세일기간 중 지난 18일에는 단 하루동안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한여름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해 바캉스 시즌 상품을 선보여 하루 동안만 1만2000명이라는 고객들이 다녀갔다. 이날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과도 기록했다.
이밖에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한 10억원 경품 응모 프로모션은 전점 300만건, 본점 38만건 응모해 저성장 장기화된 불경기를 맞은 시점에서의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기간 진행된 여름 정기세일에서 성골적인 5.2%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해외패션 14.0%, 여성패션 9.0%, 화장품 6.5%, 시즌 잡화(선글라스, 액서세리 등) 17.4%, 가전 11.9% 증가 등이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마른 장마로 집객이 잘됐고 경기를 살리기 위해 준비한 대형 행사들의 매출이 높은 상황"이라며 "윤달을 앞두고 있어 보석, 가전 등 혼수관련 매출도 예년에 비해 급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이번 여름 정기세일에서 4.8%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2.1% 성장에 그쳤던 여름 정기세일 실적을 다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주얼리와 시계가 12.9%, 해외명품은 6.5%, 컨템포러리 해외의류는 12.8%, 가전는 6.3% 신장했다. 바캉스 관련 상품도 호조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패션액세서리가 30.7%, 아웃도어는 9.6% 상승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마른 장마로 인해 지난해 여름 정기세일에는 2.1% 신장에 그쳤지만 올해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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