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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 엔조, 레알 마드리드 2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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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아들' 엔조, 레알 마드리드 2군 데뷔

▲최근'프랑스축구영웅'지네딘지단(42)의장남인엔조지단(19)이스페인프로축구레알마드리드2군팀인카스티야에서공식데뷔전을치렀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최근'프랑스축구영웅'지네딘지단(42)의장남인엔조지단(19)이스페인프로축구레알마드리드2군팀인카스티야에서공식데뷔전을치렀다./사진=뉴시스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42)의 장남인 엔조 지단(19)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2군 팀인 카스티야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16일(현지시간) 엔조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UB 쿠엔카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세군다B(3부 리그) 홈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현재 카스티야 사령탑인 지네딘 지단은 아들 엔조를 후반 43분 교체 투입했다.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아버지의 트레이드마크인 마르세유턴을 구사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한편 지단의 네 아들 중 장남인 엔조는 지난 2004년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2006년 스페인 국적을 취득해 프랑스와 스페인 이중 국적자이며, 올해 프랑스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조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