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제도교육의 폭력성에 유린되는 청춘들을 그린 '말죽거리 잔혹사'를 시작으로, 돈의 폭력을 어떻게 소비하는 지 보여준 '비열한 거리'에 이어 완결편인 '강남 1970'은 강남땅의 개발이 막 시작되던 1970년대를 조명한다.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 출신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는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정치권력의 행동대원이 되어 목숨을 걸고 싸운다.
'강남 1970'은 가진 것 없는 청춘이 폭력과 만나는 드라마로서 거리 시리즈의 주제 의식을 3부작 중 가장 큰 스케일로 보여준다.
이미지 확대보기유하 감독은 그동안 드라마 속 재벌 상속자로 익숙한 이민호를 가진 건 싸움 실력 밖에 없는 밑바닥 청춘 김종대로 파격 캐스팅해 목숨 건 리얼 액션의 한 가운데로 밀어 넣었다.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비는 이민호의 거친 모습은 낮설지만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김래원 또한 뒤를 돌아보지 않는 행동력과 치열한 조직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백용기로 분해 복합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이렇게 '강남 1970'은 이민호, 김래원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을 보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선사한다.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영화 '강남 1970'에서 손꼽히는 장면으로 '진흙탕 액션'이 손꼽히는데 이 씬을 위해 연인원 150여 명의 배우들이 하루 12시간씩 꼬박 일주일 간 비 내리는 진흙탕 속에서 촬영했다.
대역 없이 촬영이 진행된 탓에 배우들은 끊임없는 부상과 진흙 독으로 병원을 오가야 할 만큼 힘든 상황에서도 리얼 액션을 탄생시키기 위한 노력덕에 '말죽거리 잔혹사'의 옥상 액션, '비열한 거리'의 굴다리 액션에 이은 '강남 1970'의 시그니처 신으로 기억될 '진흙탕 액션'이 탄생했다.
남자들의 거친 매력을 뽐내는 영화 '강남 1970'은 오는 21일(수요일) 개봉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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