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명이 기다린 ‘루팅크라운 for Kakao’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바른손이앤에이가 13만명이 사전 등록했던 모바일게임 ‘루팅크라운 for Kakao’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바른손이앤에이가 퍼블리싱하고 엠트릭스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SNG 게임이다.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사전등록 이벤트에 13만여 명이 참여하며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루팅크라운 for Kakao’에 미국 게임개발사 하복(Havok)의 모바일 엔진 ‘프로젝트 아나키’를 차용해 Full 3D 그래픽을 구현했다. ‘루팅크라운 for Kakao’가 비슷한 유형의 2D 모바일게임 클래시오브클랜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루팅크라운 for Kakao’는 약탈과 방어를 통해 자신의 마을을 성장시키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들은 빨간모자, 피노키오, 라푼젤, 피리부는 사나이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한 영웅들을 획득해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외에 대규모 병력을 이용한 PvP 모드와 보스레이드도 플레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루팅크라운 for Kakao’를 다운받으면 가우스전자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빨간모자 영웅을 구매하고 모험 모드의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유저들은 메달과 골드, 게임 캐쉬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 이벤트 기간 페이스북에 글을 등록한 유저에게 게임 캐쉬와 하트를 지급하고 PvP 포인트 순위에 오른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피규어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루팅크라운 for Kakao’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iOS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