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강예원, "'마법의 성' 노출 탓에 개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강예원, "'마법의 성' 노출 탓에 개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강예원이 개명을 했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 활약 중인 김지영, 강예원, 박하선, 안영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예원은 '라스' 출연 제의를 받고 3일간 김구라 꿈을 꿨다며 "김구라가 예전에 내 얘기를 했는데 나를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과거에 찍은 영화가 검색 순위에 올라오더라.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 기사를 보니 '마법의 성' 찍은 여주인공이 그 이후 없어졌다고 했다. 당시 되게 열심히 살고 있었다"고 밝혔다.
결국 강예원은 "'마법의 성'을 찍은 뒤 본명 김지은에서 이름을 바꿨고 알리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안정희 기자 a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