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는 위너 송민호의 과거 이력이 화제다.
송민호는 위너로 데뷔하기에 앞서 발라드 그룹 비오엠의 멤버 '타군'으로 2년간 '니가 없이'와 '가슴아 심장아'를 발표했으며, 2013년 해체했다.
또한 비오엠으로 데뷔하기 전에는 블락비 데뷔를 앞둔 연습생이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당시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 데뷔를 포기했었지만 그간 준비해 온 것들이 아깝고 하고 싶은 것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방황 끝에 지금의 소속사 대표이기도 한 양정승 작곡가를 만나 비오엠으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위너'로 데뷔해 에픽하이의 '본헤이터' 곡에서 "블락비에서 나와 발라드 데뷔하고"라는 가사로 자신의 이력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송민호는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의 2차 예선에 합격했다.

문수정 기자 immk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