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129회 28일(금) 오전 마지막회 방송에서 덕희는 만수와 은아(정이연)의 죄를 다 뒤집어 쓰고 구속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인호(이해우)는 동수(김민수)를 만나 떠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동수는 영희(송하윤)를 두고 어디를 가냐고 말한다.
인호는 좋아한다고 다 함께 할 수 있는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하자, 동수는 다 핑게라고 말하며 영희를 좋아하면 옆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인호는 영희가 자신을 볼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겠냐며 자신의 결심을 돌리지 않았다.
인호는 영희를 만나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이야기하고, 자신에게 미안한 마음 티끌하나 남기지 말고 털어내 달라고 부탁한다.
영희는 고마운 마음만 간직하겠다고 말하며 인호를 보내준다.
갑자기 사라진 은아는 어디로 갔을지 궁금한 가운데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마지막회는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