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징역 17년 확정 사건보다 더 세상 경악케했던 사건이 있었다?...'바로 한국판 전기톱 살인사건'

공유
0

징역 17년 확정 사건보다 더 세상 경악케했던 사건이 있었다?...'바로 한국판 전기톱 살인사건'

사진=SBS 캡쳐
사진=SBS 캡쳐
징역 17년 확정 사건보다 더 세상 경악케했던 사건이 있었다?...'바로 한국판 전기톱 살인사건'

징역 17년 확정받은 한 남성(64)의 소식이 주목받고있다.
그는 부부싸움중 아내를 살해, 사체 유기를 하던 과정에 사위에게 적발돼 재판에 넘겨졌으며, 특히 그가 아내를 살해한 뒤 꼼꼼하게 알리바이조작까지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상을 들썩였던 과거의 한 사건이 다시금 화제로 떠올랐다.

일명 '전기톱 토막 살인사건'으로 알려졌던 해당 사건은 지난 2014년 6월, SBS'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앞에서 검은색 이민 가방 하나가 발견됐고, 가방 속에는 사람의 머리가 있었다. 시체에는 칼에 40여 차례 찔린 자국이 있었으며, 시신은 모두 분리돼 있었다. 다리 또한 없던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피살자는 가출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으며, 머리카락과 CCTV 등 확보된 단서로 30대 여성을 긴급 체포했고, 피의자로 지목된 30대 여성 고 씨는 성매매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2014년 5월 휴대전화 채팅으로 A(50)씨를 알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살인과 사체손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고모(37·여)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징역 17년 확정,헐 대박", "징역 17년 확정, 진짜?", "징역 17년 확정, 무섭다", "징역 17년 확정, 우와", "징역 17년 확정, 오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