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학창시절 배우 아닌 야구선수 꿈 꿨다"... '엄친아'의 학창시절 공개

박서준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역시 재조명 받고 있다.

박서준은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학창시절 꿈은 배우가 아닌 야구선수였지만 아버지 반대로 못 했다"며 "친구들이 '너 키도 큰데 모델 해봐'라고 모델을 제안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반에서 40명 중 36등 하고 그랬다. 부모님께 뭔가를 보여줘야겠다 싶어 공부를 해 7등, 5등 정도로 올렸다. 그랬더니 하라고 허락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박서준은 "그렇게 해 연기학원을 다녔다. 그게 가장 큰 일탈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홍가희 기자 hk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