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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필드 컨디션 높이는 골프화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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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필드 컨디션 높이는 골프화 2종 출시

와이드템포 투어Ⅱ/ 사진=와이드앵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와이드템포 투어Ⅱ/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K2의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일교차 큰 가을철 날씨와 물기 많은 잔디 등 악조건에도 발을 편안하게 해 필드 컨디션을 높인 골프화 2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와이드템포 투어Ⅱ’는 상반기 출시된 ‘와이드템포 투어Ⅰ’의 후속 시리즈로, 봉제선을 없애 무게감을 덜고 방수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밑창(아웃솔)에는 충격 흡수에 강한 파일론 소재를 적용해 발을 디뎠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다. 대표적인 스파이크 제조사 미국 챔프사의 스파이크를 장착해 어떤 움직임에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고 회복력이 좋아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발등을 감싸는 부분은 4~5시간 이상 착용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땀으로 인한 습기 배출 및 방수 기능이 뛰어난 아웃드라이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와이드앵글이 국내 최초 도입한 특허 기술 ‘보아’ 시스템으로 자신의 발 사이즈에 맞는 조절은 물론, 다이얼을 돌려 빠르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화이트와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신을 수 있는 ‘와이클릿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도 함께 출시됐다.

와이클릿 스파이크리스/ 사진=와이드앵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와이클릿 스파이크리스/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와이클릿 스파이크리스’는 밑창의 스파이크 대신 접지력이 강한 마이크로 세라믹 고무를 적용했다.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도록 Y자 형태의 돌기를 바닥 전면에 디자인했으며, Y자 클릿을 스윙에 적합한 구조로 배치해 밀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갑피(겉가죽) 부분은 와이드앵글만의 패턴인 포레스트 패턴을 두 겹으로 디자인해 일상화로도 신을 수 있도록 멀티 활용성에 차별점을 뒀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고 향균, 향취 기능이 있는 고경도 반컵 인솔(발 모양에 맞게 입체적으로 제작된 깔창)을 장착해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어느 옷과도 매치 가능한 블랙, 아이보리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요즘 날씨는 아침엔 이슬 때문에 발이 미끄럽고 낮에는 발이 더워 피로감을 빨리 느끼는 시기”라며 “이번에 선보인 골프화들은 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적용했기 때문에 초가을 라운드에 적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