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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비 피해 제주감귤 처리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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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비 피해 제주감귤 처리비용 지원

[글로벌이코노믹 박관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장마'로 품질이 떨어진 제주 감귤의 손실액을 일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감귤은 수확기인 지난 11월에 잦은 비로 당도가 떨어지고 껍질이 알맹이와 분리되는 등 품질이 좋지 않았다.

이에 제주감귤연합회와 관계 기관·단체는 저품질 감귤을 시장에 출하하지 않도록 자율적인 유통협약을 맺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부터 품질이 낮은 감귤 2만톤을 농장에서 격리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손실 32억원을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어 28일부터 저품질 감귤 2만톤을 추가로 농장에서 격리한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액 32억원은 정부와 제주도가 각각 16억원씩 분담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유통협약으로 감귤 수급이 안정되고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감귤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