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S 1TV '장영실' 제작팀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1월 2일 밤 첫 방송 되는 KBS 1TV '장영실'은 "별에 미친 조선의 노비"가 불굴의 노력 끝에 종3품에 이르고, 왕의 신임을 받게 되며 당대 다른 과학자들과 우정을 나누는 과정이 감동적인 휴먼드라마로 그려진다.
장영실이 사극의 주인공 캐릭터로 기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실제로 장영실은 태어난 해와 사망한 해가 모두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업적에 비해 개인사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영조 PD는 장영실의 삶을 극화하는 작업이 어려웠지만 재미도 컸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때 과학수준이 생각보다 훨씬 발달했던 것은 물론이고, 장영실뿐 아니라 이천과 이순지, 정인지 등 당대 많은 과학자가 함께 훌륭한 업적을 쌓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그런데 어느 순간 그 과학적 성취가 단절됐고 "그 안에 미스터리가 있어서 그걸 추적하는 작업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드라마는 '삼둥이 아빠'로 인기를 끈 송일국이 타이틀롤을 맡았으며 박선영이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박선영은 태종의 딸이자 세종보다 두 살 많은 누이 소현옹주 역을 맡았으며 장영실의 첫사랑이자 그의 비범한 재능을 누구보다 빨리 간파하는 캐릭터다.
한편 송일국의 TV 드라마 복귀는 종합편성채널 JTBC '발효가족' 이후 4년 만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