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강은 16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린 맨부커상 공식 만찬 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후 이같이 밝혔다.
한강은 "인간성을 성찰했다"며 이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강은 이날 소설 '채식주의자'로 번역자 데버러 스미스(29)와 함께 2016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버지는 소설 '아제아제 바라아제' '추사' '다산의 삶' '물에 잠긴 아버지' 등을 펴낸 한국 문단의 거장 소설가 한승원이다. 한승원과 한강은 국내 최고 소설문학상으로 꼽히는 이상문학상을 부녀 2대가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의 남편은 김달진문학상과 유심문학상 등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교수이며, 그의 오빠 한동림 역시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한강은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으로 문단에 공식 데뷔했으며, 문단에 데뷔하자마자 '차세대 한국문학의 기수'로 주목을 받았다.
노정용 기자 noj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