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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선수촌에 콘돔 45만개 배포했다는데…“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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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선수촌에 콘돔 45만개 배포했다는데…“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 우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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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에 역대 최다인 45만 개의 콘돔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현지 치안 사정이 좋지 않고 지카 바이러스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선수들에게 피임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것.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이번 올림픽에 45만 개의 콘돔을 선수촌에 무료 배포했다. 이는 선수 한 명당 42개꼴로 배정된 셈이며, 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조직위는 어마어마한 양의 콘돔을 배포한 까닭에 대해 "선수들의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남미에선 소두증의 원인인 지카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데, 이는 성관계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또 브라질은 현지 치안이 좋지 않아 선수단의 상당수가 선수촌에 머무르게 될 거라는 점도 콘돔 배급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배포한 콘돔 수가 15만 개에 불과했던 점을 비추어 볼 때 이번
최주영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