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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나선영, 믿고 용서했던 남편의 내연녀까지 받아 줄 수 있을까?(63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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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오네요' 나선영, 믿고 용서했던 남편의 내연녀까지 받아 줄 수 있을까?(63회 예고)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은희 역),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심은진(신다희 역) 출연 /사진=S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김지영(이은희 역),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심은진(신다희 역) 출연 /사진=S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차윤호 기자] 23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사랑이 오네요’ 63회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파파제과의 나대기(박근형 분) 회장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특단의 결정을 내린다.

앞서 나 회장은 딸 나선영(이민영 분)의 간곡한 부탁에 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겠지만 사위 김상호(이훈 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 회장은 아들 나민수(고세원 분)에게 김상호와 혼외자까지 있는 이은희(김지영 분)와 “헤어져라”고 조심스럽게 말한다.

나 회장은 딸의 행복과 아들의 행복 모두를 바라는 아버지이지만 모든 사정을 고려해 봤을 때 나민수의 이별이 가장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민수는 그렇게 헤어질 것 같았으면 벌써 헤어졌을 터.

이은희를 향한 나민수의 직진사랑은 변함이 없고, 이런 나민수에게 이은희 역시 굳은 마음을 먹은 상태다.

그 가운데 가족들 앞에서 험한 말을 서슴지 않는 김상호의 언행을 보고 있는 나선영은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나선영은 김상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모든 잘못을 이은희에게 돌리며 어떻게든 자신의 이익만 챙기려 하는 모습만 보여 많이 실망해왔다.

한편 김상호 그리고 김상호의 내연녀 신다희(심은진 분)는 안팎으로 이은희를 괴롭히며 심적인 압박을 가하는데……

그러던 중 나민수는 하라웨딩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다희가 알고 보니 입사 당시의 경력과 프로필 조작 가능성 여부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극의 반전을 꾀한다.

아버지와 누나 그리고 매형의 반대 속에서 상처 많은 이은희와의 사랑을 끝까지 지켜내는 나민수와 이은희는 결국 그들의 행복을 찾아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나선영은 믿고 용서했던 남편 김상호가 신다희와 내연관계에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고도 그 가정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 지난 21일 61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11.2% 시청률을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