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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88회 예고 전노민, 욕망의 화신으로 폭주…출세 눈 멀어 친딸 박민지 두고 이항나 협박 수위 더 높여 친아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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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해' 88회 예고 전노민, 욕망의 화신으로 폭주…출세 눈 멀어 친딸 박민지 두고 이항나 협박 수위 더 높여 친아빠 맞아?

2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88회에서는 찬딸 나영자(박민지)를 두고 벌이는 이태성(전노민)의 폭주로 송지숙(이항나)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2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극 '다시 시작해' 88회에서는 찬딸 나영자(박민지)를 두고 벌이는 이태성(전노민)의 폭주로 송지숙(이항나)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7일 밤 방송되는 MBC 저녁일일극 '다시 시작해' 88회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친딸이라는 것을 눈치 챈 이태성(전노민 분)이 송지숙(이항나 분)을 더욱 강도높게 협박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나영자를 데리고 가던 이태성은 로비에서 송지숙을 만나자 "영자씨도 알건 알아야죠'라고 말한다. 송지숙은 깜짝 놀라고 영자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라고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이 물어본다.
강지욱(박선호 분)은 멀리서 세 사람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고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이태성은 사장실에 함께 올라간 송지숙에게 "잘도 숨기고 있었어. 송지숙. 너나 영자를 위해서"라며 더욱 노골적으로 협박한다.

앞서 방송된 87회에서 이태성은 강병철(윤주상 분) 회장이 주식을 송지숙에게 넘기려는 사실을 알아내고 불같이 화를 낸 바 있다. 그는 나영자가 친딸인 것을 폭로하려다 강지욱과 예라의 결혼이 무산될까 걱정해 "그냥 나봉일의 딸로 남으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이선호(윤종훈 분)는 임신한 나영인(하은진 분)에게 지극정성으로 대하고 그것을 본 김하나(김혜옥 분)는 '(선호가 이태성을) 하나도 안 닮았어'라고 생각한다.

영인의 형부 박세윤(장서원 분)과 언니 나영인(정수영 분)은 창고 방을 이선호에게 내주며 사용하라고 한다.

나영자와 이예라(고우리 분)는 직원들이 생일을 챙겨주자 둘의 생일이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섭섭한 마음이 든 예라는 이태성에게 달려가서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이래도 되는 거야"라며 따진다.
퇴근한 강지욱은 송지숙에게 "할아버지와 결혼한 이유가 이태성 사장 때문이었어요?"라고 물어본다.

송지숙은 점점 더 욕망의 화신으로 폭주하는 이태성으로부터 친딸 나영자를 지켜낼 수 있을까.

MBC 저녁일일극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장준호, 극본 원영옥)은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