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몬 조재현x채수빈 우승 상금 31만원 획득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핫해핫해 레이스 2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한시간 200분에 런닝맨과 헌터몬의 최종 대결이 그려졌다.
헌터는 102명으로 개그맨, 배우, 가수 등 각 분야 연예인들이 런닝맨을 잡으러 총출동했다. 빅스, 몬스타엑스, DJ DOC, 구구단, 헤일로, 홍윤화, 마아성, 크나큰 등이 헌터로 런닝맨을 쫒았다.
란닝맨 멤버들은 헌터맨들의 등장에 혼비백산해 사방으로 도망쳤다. 헌터몬들에게 이름표를 몇 번 뜯긴 멤버들은 블랙몬 공략에 나섰다.
뜯고 뜯기는 싸움 끝에 송지효가 수빈몬을, 김종국이 재현몬을 잡았다.
지효헌터몬들이 레이스 종료를 앞두고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으며 반전이 일어났다. 이때 하하가 수빈몬을 잡고 송지효를 아웃시키고 재현몬 소유권까지 가져온 것.
0원이냐 만원이냐를 놓고 고민하던 하하는 채수빈을 만원의 소유자로 최종 선택했다. 하지만 조재현이 만 원이었다. 하하는 0원, 블랙몬 조재현과 채수빈이 상금을 31만원을 가져갔다.
한편, 3분데이트에서 이광수는 이선빈과 사귄다며 다음주에 결혼 발표를 하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검증에 실패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