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업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공급망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5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장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총 8곳의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지사 김규환 차장,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동부지사 김관영 지회장,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정창권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선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고 유형과 위험 요인 개선, 보건관리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다뤄졌으며,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의식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9월에는 지역 협력사와의 합동 안전점검 및 설비 지원을, 10월에는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의 실질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